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 선생님들의 봉사정신에 눈가에 눈물이 맺힐 정도로 마음 한켠이 따뜻해집니다. 두 분의 선한 마음씨가 저에게 차가운 세상에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도우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. 머나먼 타지에서 지내시며 기쁜 일도 있었을 테지만 또한 마음이 힘들 때도 분명 있었을 것인데도 43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멈추지 않고 봉사정신을 이어가주신 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. 우리나라의 아픈 이웃들을 도와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. 또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 선생님들과의 잊지 못할 기억을 함께 나누신 소록도의 환자분들도 언제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김*린
2023-07-14
"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닦아드렸어요."
겸손한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온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신 마리안느와 마가렛, 기억하겠습니다.